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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헤닉, 인휠모터 기반의 4x4 플랫폼 전기차 Ms 제작 발표회 개최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17-06-20 13: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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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HENIC Ms 제작 발표회가 5월 31일 개최됐다


모헤닉이 5월 31일 서울 영등포 대선 제분 행사장에서 인휠모터 기반의 4x4 전용 플랫폼 전기차 ‘Ms’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 제작 발표회를 넘어 핵심적 기술인 4x4 플랫폼을 시연하고, 실제 1:1 모델링 및 새로운 혁신을 기대할 수 있는 Mos를 발표하는 자리가 되었다. 더불어 행사 3부에서는 모헤닉의 문화 공유 프로젝트인 ‘BLUE PROJECT’도 함께 진행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Ms의 구동 프레임은 독립 제어 인휠모터 기반으로 모헤닉 독자 기술로 제작된 전용 플랫폼으로 구현되었다. 4개의 바퀴를 각각 제어하는 독립 제어 시스템을 4x4 전용 전기차 플랫폼에 상용차에 적용하려는 시도는 세계 최초다. 독립 제어 시스템은 강력한 힘을 낼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동력 분배가 자유롭기 때문에 주행 퍼포먼스가 훨씬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Ms의 디자인은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컨셉을 지니고 있다. 또한 독자적 구조인 ‘Net.Structure’ 방식을 사용하며 그를 뼈대로 포스코의 마그네슘 강판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매우 가벼워 경량화에 도움이 됨은 물론 커스텀이 자유롭고 구조적으로 매우 간단하면서도 안전한 혁신적인 설계 방식이다. 

배터리에는 삼성SDI 셀이 적용되었고 그레이드에 따라 32~72kWh급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최대 항속거리 500km를 넘나드는 성능을 낸다. 

인공지능으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며 원격으로도 차제 조종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흥미로운 점이다. 현재 타사에서도 주차 정도의 수준에서 원격주행이 활용되고 있으나 모헤닉의 원격 조정은 그 자율성이 커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국내 최고의 자율주행 연구팀인 서울대 이경수 교수 휘하의 차량 동역학 및 제어 연구실[SNU VDCL]&스마트 모빌리티 랩[SML]과 MOU를 체결하여 세계 최초로 인휠모터 기반의 플랫폼으로 자율 주행 차량 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 후 이루어질 연구개발로 앞으로 대한민국 전기 자율 주행 차량 기술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헤닉은 이날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Ms 패밀리 사전 예약을 실시했는데 첫 1호차의 주인공은 백종열 감독이 차지하였다. 이어서 김수로, 김민종도 생애 첫 전기차로 모헤닉 Ms를 선택하였다. 

한편 모헤닉은 5월 20일 영암군 소재 자부연에서 영암 지역민과 지자체,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Ms’ 공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영암에는 현재 모헤닉의 리빌드 기반 생산 공장이자 수제차 개발을 위한 드림팩토리가 건립되고 있으며 전기차 Ms 생산 공장 역시 영암에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모헤닉의 행보에 전남도와 영암군의 관심이 크다. 

모헤닉과 Ms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모헤닉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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